RunWay 1.4 (12) 돌아오지 않는 저장 한 줄
워치에서 러닝을 끝내면 아이폰도 같이 끝나야 한다. 그런데 간헐적으로 아이폰이 러닝 화면에 그대로 남는다. 이건 내가 찾아낸 증상이 아니다. 1.3.1 을 쓰던 지인이 그런 게 보인다고 알려줬고, 그 전까지 내 눈에는 한 번도 안 띄었다. 간헐적인 데다 다시 해보면 멀쩡해서 내가 쓰는 동안에는 그냥 지나갔던 것이다. 나도 최근에 테스트를 돌리다가 처...
워치에서 러닝을 끝내면 아이폰도 같이 끝나야 한다. 그런데 간헐적으로 아이폰이 러닝 화면에 그대로 남는다. 이건 내가 찾아낸 증상이 아니다. 1.3.1 을 쓰던 지인이 그런 게 보인다고 알려줬고, 그 전까지 내 눈에는 한 번도 안 띄었다. 간헐적인 데다 다시 해보면 멀쩡해서 내가 쓰는 동안에는 그냥 지나갔던 것이다. 나도 최근에 테스트를 돌리다가 처...
고친 것들을 들고 11.3km 를 걸었다. 1시간 53분이다. 지금까지 만든 실기기 기록 중 제일 길다. 한 트랙으로만 했다. 앱에서 시작하고 워치에서 끝냈고, 중간에 끄거나 다시 시작하지 않았다. 조건을 하나로 고정해야 결과를 해석할 수 있어서다. 3초로 끝난 시계 확인 멈춰 있던 시간이 기록 쪽 시계에만 계속 쌓이던 문제를 고쳤었다. 3분...
워치에서 러닝을 끝냈는데 아이폰이 계속 도는 문제를 반년 가까이 못 잡고 있었다. 간헐적이라 조건을 모르고, 다시 해보면 멀쩡했다. 시뮬레이터에서 20km를 돌리다가 그대로 재현됐다. 아이폰이 아직 돌고 있는 상태에서 로그를 열었다. 왼쪽 워치는 끝나서 요약 버튼이 떠 있는데, 오른쪽 아이폰은 REC 가 켜진 채로 20.09km, 1시간 29분...
워치에서 러닝을 끝내면 아이폰도 같이 끝나야 한다. 그런데 간헐적으로 아이폰이 러닝 화면에 그대로 남는다. 1.3.1 때 제보가 들어왔고 1.4에서도 재현됐는데, 다시 해보면 멀쩡해서 조건을 못 잡고 있었다. 이번엔 로그를 받아봤다. 추측이 틀렸다는 것만 확실해졌다. 일곱 번을 전부 받아 적은 로그 200m씩 다섯 번, 그리고 긴 러닝 두 번...
고친 빌드를 깔고 짧게 나갔다. 3분쯤 걷고, 중간에 1분 정도 그냥 서 있었다. 거리로는 250m밖에 안 되는 기록이다. 끝내고 요약 화면과 FLIGHT DATA RECORDER를 나란히 봤는데 두 화면이 서로 다른 시간을 말하고 있었다. 3분 러닝인데 4분이라고 나온 기록 어디 값 ...
지난 글에서 고친 것들을 들고 다시 나갔다. 같은 날 짧게 세 번, 그리고 5.3km를 왕복으로 한 번 뛰었다. 기록이 쌓인 김에 Debrief도 같이 봤다. 고친 것들은 의도대로 됐는데 그 옆에서 다섯 개가 더 나왔다. 넷은 고쳤고 하나는 아직 모른다. 반대로 3km에서만 확인했던 결정 하나가 더 긴 왕복에서 버티는 것도 봤다. 1초가 모자란...
Flight Data Recorder를 만들어놓고 3km를 왕복으로 뛰었다. 시뮬레이터로는 끝까지 확인할 수 없던 것들이 거기서 나왔다. 그래프가 못 쓸 모양으로 나온 것, 그 원인이 엉뚱한 데서 한 번 더 터진 것, 그리고 아직 원인을 못 잡은 것 세 가지다. 바닥에 붙어버린 페이스 줄 심박도 케이던스도 고도도 제대로 그려지는데 페이스 줄만 ...
v1.4를 마무리하면서 손본 세 가지는 성격이 비슷했다. 셋 다 이미 있는데 닿지 않고 있던 것이다. 번역은 세 언어가 다 들어있는데 사용자가 고를 수 없었고, 코드는 멀쩡히 있는데 한 줄도 안 돌고 있었고, 버그는 고쳐서 올렸는데 쓰는 사람에게 전해지지 않았다. 고를 수 없던 앱 언어 RunWay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세 언어로 번역돼 ...
Flight Calendar는 한 달치 러닝을 잔디밭처럼 보여주는 화면이다. 뛴 날은 거리에 따라 초록이 진해지고, 안 뛴 날은 비어 있다. 그런데 그게 전부였다. 어떤 날에 12.0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고 “이날 뭘 뛴 거지” 싶어서 눌러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 기록을 보려면 Logbook으로 가서 월을 펼치고 주를 펼쳐서 다시 찾아야...
러닝이 끝나면 Flight Summary에 총 거리, 평균 페이스, 1km 단위 스플릿이 나온다. 그런데 “7분쯤에 왜 갑자기 힘들었지”처럼 특정 순간을 짚어보려고 하면 볼 수 있는 게 없었다. 1km 평균값으로는 그 안에서 벌어진 일이 전부 뭉개진다. 그래서 지나간 러닝의 어느 시점이든 짚어서 그때의 계기 값을 보는 화면을 만들었다. 이름은 Fli...